일본취업 연령의 차이점이란? [신졸, 기졸, 제2신졸이란?]

2019. 7. 11. 17:0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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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졸

 

: 다음 연도에 대학, 단대 , 전문대 등의 졸업을 앞 둔 학생.

4년제 대졸자의 경우 22살, 단대/전문대의 경우 20살 등 20대 전반의 대부분

 

연령의 상한선은 있는가?

 

 

신졸 연령의 상한선은 고용의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황으로는 기업 및 관공청의 모집 응모여건에는 연령제한이 있습니다. (법률적으로도 기업의 제량을 감안하는 별도 참조가 있음)

중앙관공청의 경우 대졸자의 응시 가능 연령은 28세.

대기업 중에는 직종에 따라 25세 전후까지 응모 가능합니다.

좀 더 제한적인 기업은 다음 연도 졸업예정자에 한해 응모 가능,

대졸자의 한해 응모 가능 등 연령적 제한이 한국과 비교해 강도가 높습니다.

 

상기 연령 이상의 경우도, 다음연도의 졸업 예정자일 경우 구분적으로는 신졸자라 칭합니다.

 

● 기졸

 

: 대학 졸업 전까지 내정을 받지 못하고 (취직을 하지 않고) 졸업한 학생을 기졸로 구분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정사원으로서 취업한 경험이 없는 사람을 뜻합니다.

졸업 후에 아르바이트, 파트타이머로 일을 했을 경우도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기에 기졸자로 표현 됩니다.

일본은 현재 전체 구인배율이 1.5%를 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취업활동을 한 학생은 졸업 후의 취직자리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기업입장에서 신졸로 취업 가능했을 때 왜 취업활동을 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묻는것이 당연시 되고 있으며 왜 취업활동을 하지 않았는 가에 대한 납득할 만한 답변을 준비하는게 좋겠지요!

 

기졸자로서 취업활동을 할 때에는 신졸 때의 취업활동보다 면접대책 및 기업 연구등을 철저히 하여 만반의 준비 후 면접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제 2 신졸

 

: 대학 등을 졸업한 후 3년 이내의 구직자 및 졸업 후 1회 기업에 재직하였던 경험이 있는 3년 이내의 구직자를 말합니다.

3년 이하의 경력의 경우 가치를 높이 사지 않는다는 견해로도 보입니다.

 

연령적으로는 23세~ 25세.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정사원 신졸자가 3년이내에 이직하는 경우는 전체의 약 30% 정도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제 2 신졸의 고용에 긍정적으로 응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7세 이상의 신졸, 기졸, 제 2신졸의 경우 일본에서는 실제로는 취직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점,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인재는 대학을 스무스하게 졸업한 신졸자 혹은 제 2 신졸자이기 때문에, 연령이 높은 신졸자의 경우 기업이 보는 우선순위로서는 낮은 상황입니다.

 

기업은 왜 신졸자의 연령 기준을 두는가 ?

 

기업이 신졸 자의 연령제한을 두는 이유를 살펴 보면, 기업은 가능한 젊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그 기업의 풍토에 맞춰 키워내기 위한 채용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신졸 정사원의 채용은 기본적으로 장래 간부 후보생으로, 젊을수록 생각이 유연하며, 업무 습득이 빠르기 때문에 빠른 시기부터 회사의 전력으로 육성해 나가려하는 의도입니다.

소위 말하는 포텐셜을 중시하는 채용활동도 그 이유입니다.

(학력, 경력보다 학생의 잠재력을 캐치해 나가기 위한 인성위주 면접방식도 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 측이 채용을 하는 데 있어, 30대에 가까운 인재와 20대 초반의 인재가 있으면 젊은 인재 쪽을 선호하는 데에는 위와 가같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졸업의 경우, 이공계 등 해당 연구 분야와 희망하는 업계의 상관성이 있을 경우 역으로 취직활동을 하는데 큰 이점으로 작용 될 수 있으며 특히 연구 업적이 있으면 큰 어필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 경력직(중도채용)

 

: 해당 업무 종사 기간이 최소 3년 이상의 인재를 경력으로 취급합니다. (가능하면 하나의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3년 이상이 아주 좋겠죠.) 

양성기간 없이(혹은 단 기간) 바로 실무로 투입 가능한 인재의 채용입니다.

 

중도용채의  특징으로는 수시 채용(일부 기업은 정기 인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완성된 실적과 스킬이 요구됩니다.

바로 맡아야 될 업무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매너 및 업무지식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인식이 강하죠.

 

반대로 신졸 채용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연 1~2회 정기 채용(공채)과 장래의 활약에 기대, 육성해 나가며 점점 성장하는 부분에 대한 기대. 업무 지식은 물론 사회인으로서의 매너부터 익혀 나가는게 보통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인재의 경우는, 한국에서의 재직이 3년이상인 경우라도 특정 분야나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직종이 아닌 이상, 일본에서의 취업은 비즈니스 기본 매너 및 관련 업무에 관해 제로베이스 스타트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경력직으로 채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연령에 대한 고민 보다, 지금까지 지내온 기간을 어떻게 기업에게 어필할 것인지의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민을  통해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시면 훌륭한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가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방향으로 취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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