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금] 일본은 왜 신입사원들이 3년을 못 버틸까?
유리한 취업시장에서 신입사원들 퇴직의사 줄이어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의 대형 취업포탈사이트 마이나비는 지난 달 ‘2019년 신입사원 1개월 후의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는 올해 4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입사 1개월이 지난 시점인 5월 초에 실시되었으며 남성 400명, 여성 400명의 총 800명으로부터 현재 회사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였다. 가장 먼저 현재 입사한 기업에서 얼마나 오래 일할 생각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모르겠다’의 23.9%를 제외하고는 ‘3년 이내’가 2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서서 ‘정년까지’가 21.8%, ‘4~5년 이내’가 11.8%, ‘6~10년 이내’가 9.8%, ‘10년 이상’이 7.6%로 뒤를 이었다. 정년고용이라는 말이 무색..
2019. 7. 17.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