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확정후 연락두절, 갑작스런 입사포기에 인사담당자들 비명
합격통보 후에 연락 두절되거나 입사포기 속출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올해 일본 취업시장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지만 한숨 돌리고 있어야 할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오히려 늘고 있다. 대학 신규 졸업자는 줄고 기업들의 채용규모는 커져서 학생 한 명이 받는 합격통지가 이전보다 증가함에 따라 그만큼의 입사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경제신문의 4월 말 조사에 따르면 약 70%의 취준생들이 이미 기업으로부터 내정통보를 받았지만 취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고 HR종합연구소가 6월 말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미 복수의 내정통보를 받았다는 취준생이 전체의 60%를 넘겼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아 이를 비교한 뒤 어디로 입사할지 선택하는 것이 당..
2019. 8. 6.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