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9. 13:16ㆍ일본 회사생활
역질문의 3가지 원칙
1. 구글에 검색하면 답 나오는 질문 피하기.
2. 질문은 ‘구체적’으로, 모호하게 하지 않기
3. 정말 궁금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질문하기.
안전한 질문
1.입사시 내가 맡을 일에 대한 질문
-직무에 대해궁금한 점 (하루일과/커리어 패스/KPI관리)
-내가 맡을직무의 사람들이 자주 겪는 문제나 힘든 점
2.회사의 근미래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
-다음 해외거점이 생길 가능성 높은 곳은 어디인가요?
-해외 거점에파견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3.면접 과정에서 생긴 궁금증 해소
-아까 x라 말씀하셨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4.사회인 선배한테 궁금한 점 묻는 형식 취하기
-선배는 어떤기준으로 회사를 고르셨나요?(입사 이유)
-입사 전후에 어떤 식으로 생각이 바뀌셨는지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입사 전에는이런 점이 재밌고 좋을 것 같았는데 입사 후에는 오히려 다른 점이 좋았다든가. (이런식으로 예시를 들어서상대방이 대답하기 편하게 해주는 것도 좋음)
-가장 많이배운 실패담
-일하면서가장 보람 있는 부분
-일하면서가장 힘든 부분
-내가 대답하기어려웠던 질문 물어보면 좋은 대답 나오는 경우 다수
-뽑아 먹을건 다 뽑아 먹는다고 생각. 면접 보는 사람은 이미 이 면접을 통과한 사람임. 내가 대답하기 어려웠던 것 물어보고 나오는 답변을 벤치마킹해가며 면접 볼 때 마다 진화할 것.
5. 면접 마무리 전 최종 변론 기회 만들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랑 얘기해본 것을 바탕으로 만약 나와 함께 일하게 된다면 이런 점은 우려된다 혹은 좀 더 알고싶은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
6.부장급, 임원급, 사장급면접에서 사용한 질문들 (조금은 도전적인)
-인생에서 가장 시간 or 돈 or 자원을 투자하길 잘 했다고 생각되는 것과 이유. 질문시 내 대답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것도 좋음. 나는 외국 생활에 시간 투자한 것이 제일 좋은 투자였어요. 사장님은요? 이런느낌.
-업계(회사)의사람들은 당연시하지만 본인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과 이유
-타사의 면접과정과는 x가 다르던데이유가 있나요?
주의사항
1.역질문에 대해 대답 듣고 매번 ‘감사합니다’ 연발하지 말고 바로 다음 질문 혹은 꼬리 질문으로 넘어갈것. 흐름이깨짐
2.대답하기 곤란할 것 같은 질문 물어보지 말기.
구체적인수치 묻는 행위
최근 회사의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꼬집어 질문
예시: 지금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점은? (이건 괜찮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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