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어느 지역으로 가는 편이 좋을까요?

2019. 5. 2. 16:00일본 처음이신 분들 필독/일본 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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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어느 지역으로 가는 편이 좋을까요?

 

워킹홀리데이 하면 어떤 생활을 꿈꾸시나요? 취업까지의 발걸음? 혹은 힐링을 위한 여행? 지금 겪고 있는 생활이나 환경에 따라 원하는 바는 다를 것입니다.

 

막상 워홀에 합격하면 어디로 떠날지 고민할 수도 있는데요. 아직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고민한다면 한번 꼭 보세요!

 

 

 

1. 도쿄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며, 워홀러나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지역입니다. 수도이기 때문에 번화가도 많고, 어학원, 일자리, 대학 교육적인 면에서 1위라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만큼 복잡한 도시이고, 좁은 방에 비해 비싼 월세(야칭)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시급과 월급으로 도쿄진출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께 추천!
진학 희망자, 현 생활 유지비를 불문하고 본격적인 취업 활동을 고려중인 사람

 

 

 

2. 오사카

개인 차이가 있지만 대게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도시로 꼽히는 일본 제 2의 수도입니다. 생활비에 부담감이 도쿄에 비해 적다는 장점이 있죠. 도쿄와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무려 1.5~2배 정도는 저렴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사카는 주로 간사이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언어 학습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어학원이나 알바를 할때는 전부 표준어로만 사용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
처음으로 워홀이나 유학에 도전하는 사람, 좀 더 다양한 지역으로 돌아다녀 보고 싶은 사람.

 

 

 

3.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 도시입니다. 그만큼 왕래가 쉽기도 하죠. 거기다 꽤나 한적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면 한적한 주택가들이 많고, 열차를 타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기에 여행으로 최적인 도시입니다. 집도 훨씬 넓은 곳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더욱 세이브 할 수가 있죠. 그러나, 시급이나 급여는 도쿄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이런분들께 추천!
도쿄 생활에 지친 사람, 여유를 느끼고 싶은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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