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채용관행의 변화, 신졸일괄채용

2019. 5. 16. 14:03일본 회사생활/일본 회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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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졸일괄채용

 

고령화에 이어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은 한국하고 더 이상 멀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문제가 많다지만 취업 시장에서는 많은 한국인이 일본 회사에 채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인한 호경기에 이어 인구 감소하에 노동력 부족으로 2010년대부터 일본에서 현지인과 비슷한 스펙의 학벌, 자격증을 보는 일이 크게 줄었으며, 일본어 수준 이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

 

오와하라("우리 회사에 붙었으니 구직활동을 끝내라")라는 신조어가 이슈화 될 정도로 기업들의 채용 움직임은 매우 바쁜 상태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본은 오래전 부터 신졸일괄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졸일괄채용

新卒一括採用

일본 기업에서 일본인 신입 채용은 대학 4년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내정받은 4년생들은 졸업 후 바로 공백기 없이 입사하게 됩니다. 이를 신졸일괄채용이라고 부르죠. (일본 남자들은 병역의무가 없기 때문에 가능)

 

해외 채용자들은 이들과 함께 입사를 하게 될 확률도 높습니다. 그래서 구직기간 등을 미리 알아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구직 과정에서 비자 문제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나올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경단련에서 현행 신졸채용 방식을 바꾼다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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