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23. 14:24ㆍ일본 회사생활/일본 회사취업
일본에서 전직 활동 현명하게 하기
지금의 급여 때문에 여간 불만스러워서 전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전직을 시도할 경우 굉장히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될 것입니다.
전직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일을 정할 것.
산업이나 직종마다 평균 연수입의 높낮이 차이가 있을 것이며, 본인의 성과에 따라 급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컨설팅 업계와 금융 업계는 일반적으로 급여 수준이 높게 책정되고 있으며, 영업직은 성과에 따라 급여액의 편차가 큰 편입니다.
그렇지만, 여느 직종마다 '미경험자'로 간주되어 급여액이 적게 책정되어 어렵게 느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동종 업계나 직종 출신에 비해 회사의 주요 전력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1. 연수입을 올리고 싶다면 동종 업계의 직장으로 전직이 기본
연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역시 무리하게 급여 수준이 높은 다른 산업이나 타 직종으로 바꾸는 것은 큰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리스크 없는 일이 어디있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손에 익은 스킬을 굳이 마다할 이유도 없는 법이죠.
전직 시에 희망액에 미치지 않더라도, 동종 업계에서 손에 익은 기술을 활용한다면 그 가치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채용에 게시된 급여액만을 중시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채용 정보를 찾는 방법
일본도 채용 정보 사이트를 활용하여 희망 연봉으로 구인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그 중, 동종 업계를 중심으로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살릴 수 있을 만한 직장을 최우선적으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1) 지명도에 얽히지 않고 다양한 기업을 확인
"대기업의 유명 기업은 급여 수준이 높고, 벤처나 중소 기업의 급여는 낮다"는 생각은 조금 편견을 지닌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재고 부담, 시설 부담이 있는 기업의 대기업은 급여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은 케이스가 많습니다. 반대로 IT나 WEB계에서 무형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는 이익률이 높고 그만큼 급여에 반영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지명도에 얽히지 말고 회사의 역사나 과정을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급여 뿐만 아니라 수당이나 복리 면에도 주목
채용에 게재되어 있는 연수입은 아무리 높아도 복리 후생이 충실하지 않거나, 잔업 수당이 포함되어 있는 등의 이유로
"실제 실수령액 금액이 적다"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반대로, 급여 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아도 주택 수당이나 가족 수당 등 각종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오히려 높은 사례도 많습니다.
3) 인사 담당자에게 상담하는 방법도
기업의 급여는 대게 평가 제도의 내용에따라 상승 폭이 다릅니다. 차라리 회사 인사 담당자와 직접 상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요약하자면
1. 동종업계 내에서 단계별로 이직을 할 것.
2. 회사 지명도에 얽매이지 말 것.
3. 급여 외에도 복리후생 사항을 확인.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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