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에서 한국인을 채용하는 이유?

2019. 5. 25. 15:52일본 회사생활/일본 회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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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에서 한국인을 채용하는 이유?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수는 2018년 기준으로 45만명이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본 정부에서 비자 조건을 하향시켰으며 한국 취업 사정이 어두워진 시기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으로 예상된다.

 

일본 회사 중에는 한국인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려는 곳도 있다. 채용 사례도 적지 않은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국인을 채용하려는 이유가 뭘까? 만약 이 이유를 제대로 알아둔다면 구인 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답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1. 젊은 사람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의 대학생 취업률은 50~60%이지만, 군대나 아르바이트 취업을 제외하고 정규직 취업만으로는 20% 전후이며, 젊은 사람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다. 한국에 일자리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학생은 대기업을  희망하고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러 가는 일도 별로 없다. 한국의 중소기업은 일본 중소기업에 비해 저임금・중노동인 곳이 많아 생활도 제대로 못할 뿐더러 결혼 상대도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취업률은 상당히 높지만, 그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행보는 앞으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 일본 기업 입장에서는 그 해결 방안을 한국으로 눈길을 돌렸다.

 

 

2. 다국어 인재가 많다

한국은 취업난 이전에도 고도화된 교육 시장이 활성화되어 왔다. 자녀를 더욱 똑똑하게 가르치기 위해 많은 교육비를 지불하면서 학원이나 야간 자습 등에 적극 동참하였고 좋든 싫든 많은 학습을 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 오래 전부터 영어와 같은 외국어를 필수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때, 한국은 이미 부모 밑에서 필수 과정으로 학습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다국어를 하는 한국 인재가 많다보니 일본 기업 입장에서는 좋아할 노릇이다.

 

 

3. 시대를 앞서기 위한 '빨리빨리' 문화

회사와 마찬가지로 뭐든지 빨리 해야한다는 한국의 정서 때문에 느리게 일을 하면 질타를 받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세계적인 기업 삼성과 더불어 허허벌판이었던 한국 경제를 극도로 끌린 데에는 이 '빨리'라는 문화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기업에서도 채용한 사례를 보면 한국인은 일을 정말 빠르게 처리한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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