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푸드 점에서 겪게 된 일, 이런거 있다 있어 8가지 상황들

2019. 5. 1. 20:08일본 처음이신 분들 필독/일본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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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푸드 점의 아르바이트, 열심히 일하고 있으면 일상 생활에서도 무심코 접대 용어를 써버리거나, 스스로도 모른 신제품을 조사하는 등의 버릇이 있을까요?

 

 

일본에서 일본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패스트 푸드점의 전염병(?)으로 겪을 수 있는 이런저런 일을 한번 알아 봅시다.

 

 

1. 치킨 부위에 눈을 뜨다.

치킨 요리 담당이 되면 치킨 부위의 이름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가슴(키르), 날개(윙구) 등등 뭔가 치킨에 대해 무척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의 친구가 있다면 패스트푸드 점에서 일한 적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2. 어떤 상황에서든 「하-이, 상큐」라고 한다.

패스트 푸드의 접객이나 주방 아르바이트를 자주 일하다 보면 무심코 집에서도 "하이-, 상큐!"라고 내뱉을 때가 있습니다. 패스트 푸드 점에서 스태프 끼리 자주 주고 받는 사인이죠.

 

 

 

 

 

3. 패스트 푸드 점의 신상품에 민감해진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나 유별난 사람에게 흔한 일이죠. 바로 「신상품에 민감하다」입니다. 패스트 푸드의 신제품 트렌더가 되어 봅시다. '일', '연구', '열정'이 함께하는...

 

 

 

 

 

4. 친구들과 패스트푸드 점에서 한창 먹고 있을 때 방문하는 사람에게 "어서 오세요"라고 한다.

패스트푸드 점에서 입구에 손님이 새로 들어오는 사람의 그림자를 보는 순간...

 

"앗, 손님이 왔어!" 라고 반사적으로 말하는 것 "이랏샤이 마세-!!"라는 대사, 사적으로 방문한 가게에 기운차게 말을 하는 상황!

 

그러나 이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이는 이미 몸에 밴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가게에서만 통하는 은어를 써버리는 것.

모 패스트푸드 점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있다.", 가게에는 점포 내 고객에게 알여지지 않기 위한 은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치반(一番)이 휴식, 산반(三番)이 화장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 일주일 일하면 유니폼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

누구나 경험하게 된 일이라고 한다면, 패스트푸드 점에서 일하다 유니폼(세에후쿠 : 制服)에서 기름과 동반한 독특한 향기가 나게 되는 법. 가게의 향수이므로 그냥 걸칠 수 밖에요.

 

 

 

 

 

7. 패티를 많이 구을 때 배가 고파진다.

"치이이이익~~!" 고기 굽는 냄새를 맡자 하라빼코(腹ペコ : 배가 고파짐)가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르바이트 전에는 제대로 식사를 하고 옵시다.

 

 

 

 

 

8. 사적으로 방문한 가게에 탁자와 의자를 바로 정렬한다.

의자나 테이블이 정렬되지 않으면 은근히 기분이 나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해본 꼼꼼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그런적이 있다"라고 합니다. 붙여진 책상과 테이블을 다시 떨어뜨려 놓기도 하는, 그런 당신은 아르바이트의 롤모델입니다.

 

 

 

 

마토메(まとめ)

패스트푸드 점 아르바이트로 인해 "이런 적이 있다"라는 일이 있었나요? 아마 감회나 깊은 생각이 떠올려질 거라 생각합니다. 무심코 그래버려서 창피하기도 하지만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죠. 오히려 더욱 열심히 했기에 몸에서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거나 새로운 일을 겪게 된다면 분명 그 열정으로 멋진 일이나 기쁜 일들이 생겨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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